남제주군은 청소년의 달인 오는 5월 다양한 기념행사와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남군은 우선 어린이날인 5일 남군종합경기장에서 남원청년회의소 주최로 기념식을 여는데 이어 9일에는 청소년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보호·육성대책을 협의한다.

 이에앞서 1일에는 읍·면별로 불우청소년 25명에게 성금과 동전모금액을 전달하며,대정향교에서는 15일 20명을 대상으로 전통성년례를 갖는다.

 또 신례1리청년회와 남군4-H연합회는 21일과 28일 각각 신례교와 가마교에서 청소년과 가족 등이 참여해 체육대회,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는 청소년 어울마당을 운영하고,27∼28일에는 안덕면청소년수련원에서 가족사랑캠프가 열린다.

 이밖에 청소년육성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학증서 수여,장한청소년 표창등도 이 기간에 이뤄진다.<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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