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인협회 제4회 제주문학상
「다랑쉬오름의 슬픈 노래」는 좌우 이념 대립이 극심했던 해방 후 혼란 속에 제주4·3으로 인해 참혹하게 희생된 제주 도민들의 슬픈 역사를 어린 소년 경태의 눈을 통해 그려낸 장편동화다.
박 작가는 지난 83년 제11회 아동문예 신인 문학상 동화부문 당선으로 등단, 향토애를 바탕으로한 창작활동에 힘써 제주도 토속 전선을 소재로 한 장편 동화 「검둥이를 찾아서」 등 10여편에 이르는 제주소재 창작 동화집을 발간해 중견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0년 제주아동문학협회 창립동인이며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제주문인협회는 시조부문에 ‘억새, 비에 젖다’를 출품한 고정숙씨를 제14회 제주신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의=723-3152.
강태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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