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를 세계에 알린다”.

 서귀포시내 특급호텔이 인도네시아의 산티카 비치발리 호텔과 상호 홍보계약을 체결,서귀포시 홍보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산티카 비치발리 호텔은 200실규모로 독일,프랑스,미국등 선진국 관광객들로부터 각광받는 유명한 특급호텔.

 중문관광단지내 그린빌라 제주(대표 최용자)는 호텔운영의 선진기법을 도입키위해 지난 1월15일 비치발리호텔과 상호홍보 및 판촉 네크워크 활용계약을 체결했다.

 그린빌라와 산티카호텔은 이에따라 직원들을 파견시켜 양측의 문화와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그린빌라는 김치등 한국음식을,산티카측은 발리음식을 양측에게 전수하고 있다.

 그린빌라는 빠르면 내달 발리음식페스티벌등 발리섬에 관한 다양한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특히 양 호텔이 상호 지역에 대한 홍보역할도 맡고 있어 서귀포시의 수려한 경관을 세계에 알리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그린빌라 관계자는 “호텔 선진기법 뿐아니라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외국어능력향상을 위해 상호교환 계약을 추진했다”고 말했다.<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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