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입되고 있는 임플란트의 종류만도 수십종이고 국내에서 제작되는 것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초기 임플란트의 형태는 지금과는 차이를 보입니다. 현재는 치근모양의 원통형이지만 당시는 그물모양(mesh type) 이나 쐐기모양(wedge type) 등의 여러종류가 쓰였습니다. 이후 역학적 분석이 행해지면서 모양은 현재의 치근형이 대세를 이루게 되고 표면처리는 다양화되는 추세에서 현재는 거친표면이 주를 이루는 편입니다.
임플란트를 구별하는 또 한가지 기준은 수술직후 치경부가 입안에 보이는가 보이지 않는가에 따른 구분입니다. 초기에는 수술직후 구강내에 임플란트가 드러나는 것이 골흡수를 야기한다고 생각하여 일정기간이 지난후에 노출시키는 방법을 사용해왔으나 표면처리가 다양해져서 골흡수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되며 다만 최종보철물의 형태와 종류, 치은의 잔존량, 임시틀니의 사용등 환자개개인의 문제에 맞추어 사용됩니다. 이 두가지 형태의 임플란트는 각각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것이 더 우월하다는 견해는 없습니다. 따라서 각 제작사에서도 두 가지 형태 모두를 출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한가지 종류의 임플란트는 임시 임플란트로 전부나 대부분의 치아가 상실된경우에 임플란트의 치료 기간동안 사용할 목적으로 쓰이는 임플란트가 있습니다. 이것은 임플란트가 완성되는 기간까지 환자의 심미적인 문제나 식사를 가는하게 합니다.
과거에는 국산 임플란트가 수입산에 뒤진다는 견해가 있었으나 초기 임플란트를 개발한 외국기업들의 특허기간이 만료되면서 독점적으로 외국에서만 생산되면 임플란트 제작기술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특허기간 만료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제작에 뛰어들면서 저가의 제품도 있겠지만 국내기업의 제품도 많은 양이 수술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단순하게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전반적인 임플란트의 제작 수준이 어느정도는 평준화 되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어느 제풍이 절대적으로 좋다는 것보다는 환자 개개인의 상황이 더욱 중요한 임플란트 선택의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김수걸·치과의사·제민일보의료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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