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농어민 문화체육센터와 보급형 올림픽스포츠센터가 건립된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문화관광부는 농어촌지역의 문화·체육복합 활동공간을 확충하는 차원에서 북제주군 구좌읍 평대리를 포함한 전국 4개소에 농어민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지상 2층규모의 문화체육센터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1200여평의 부지에 15억원(국비 11억·지방비 4억)이 투입돼 체력단련장과 전시장·독서실·목욕탕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서귀포시 중문동에 지하 1층·지상 3층규모(부지 2300여평)의 올림픽스포츠센터를 건립한다.<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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