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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부정 교합 예방
제민일보
입력 2006-09-03 (일) 22:01:17 | 승인 2006-09-03 (일) 22:01:17

방학 때만 되면 부모님과 함께 치아교정을 상담하는 어린이들의 내원이 증가하게 된다.
치열이 바르지 않거나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여 심미적으로, 기능적으로 나쁜 영향을 주는 치과적 질환을 부정교합이라 한다.

 부정교합의 원인을 크게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 두 가지로 나뉘게 된다. 유전적 요인은 교정 치료나 악관절 수술을 통하여 치료를 받아야만 해결할 수 있지만 후천적 요인은 부모님이 영·유아기를 거쳐 관리를 잘해 준다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부정교합을 예방하려면 첫째, 유치가 손상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유치는 영구치가 제대로 맹출할 수 있도록 공간 유지와 길 안내자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치아이다. 하지만 자기 관리가 불가능한 영·유아기를 거치기 때문에 부모님의 관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식후 또는 자기 전 유아용 칫솔을 이용하여 잇솔질을 해 주어야 하며 유치는 치아 사이의 틈이 넓으므로 손잡이가 달린 치실을 이용하여 치아 사이에 끼여 있는 음식물을 자주 제거해 주어야 한다. 특히, 잠잘 때 우유병이나 요구르트 등을 물리는 것은 유치의 손상을 가속화 하므로 절대 금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손상된 치아는 치료를 잘해 주어야 하고 손상이 심한 경우 유치용 금관을 이용한 보철 수복을 해 주어야 한다. 유구치는 치수강이 영구치보다 크고 쉽게 파절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신경치료(근관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신경치료(근관 치료)후 반드시 보철 치료까지 병행해 주는 것이 좋다.

 셋째, 유구치를 일찍 상실한 경우 치조골 내의 영구치가 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공간 유지 장치를 반드시 해 주어야 한다. 만일 시기를 놓친다면 교정치료를 받아야 영구치가 제대로 날 수 있다.

 넷째, 부정교합을 유발 할 수 있는 나쁜 버릇을 일찍 고쳐 주어야 한다. 한쪽으로 턱을 받치는 버릇이 있는 경우 턱이 다른 쪽으로 이동하여 얼굴 형태가 비대칭으로 될 수 있다. 또한 손가락을 빠는 경우 전치부의 윗니와 아랫니가 만나지 않는 개구 교합이 이루어지며, 혀를 자주 내밀거나, 한쪽으로만 누워 자거나, 편측 저작을 하는 경우도 부정 교합을 유발 할 수 있다.

다섯째, 너무 부드러운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을 자극하는 힘이 떨어지므로 어느 정도 저작력이 필요하고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으로 식단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섯째, 문명이 발달할수록 환경 호르몬과 농약 등으로 영구치의 선천성 결손율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치과에서의 정기적인 검진과 방사선 검사가 필수적이다. 영구치의 선천적 결손을 미리 알고 있어야 미래의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유치를 잘 관리하는 것은 후천적 원인의 부정 교합을 예방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부경돈·치과의사·제민일보의료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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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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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2007-07-03 04: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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