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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필' 내한, 한 달 새 팬들 관심 극과 극빈폴진 광고 촬영차 내한, 23일 신라호텔서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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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04-13 (금) 10:40:55 | 승인 2007-04-13 (금) 10:40:55

 



'석호필' 내한을 두고 한 달 새 팬들의 관심이 극과 극으로 나뉘어 행사를 주최한 제일모직 측을 난감하게 하고 있다. 다행히 긍정적인 상황에서 나오는 행복한 비명이다.

'석호필'은 미국 인기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 주인공 마이클 스코필드의 한국 이름. 국내서도 방영되면서 마니아 팬을 형성했고 스코필드로 출연한 영국 출신 배우 웬트워스 밀러의 인기도 급상승했다.

제일모직은 자사 브랜드 '빈폴진' 지면 광고모델로 웬트워스 밀러를 결정하고, 한 달 전부터 내한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모델 발탁 소식을 알린 한 달 전과 내한이 확정된 현재, 팬들의 반응이 180도 다르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불과 한 달 사이에 '프리즌 브레이크' 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웬트워스 밀러 내한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주최 측은 당초 인터넷에 개설된 팬카페 3곳의 회원 일부를 초청해 내한 기간 중 팬미팅을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갑자기 늘어난 참가 요청으로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을뿐더러 조용히 행사를 치르겠다는 처음 의도와는 상당히 다른 국면을 맞은 이유다.

국내의 폭발적인 관심을 감지한 웬트워스 밀러 측도 안전사고를 우려해 정확한 내한 일정 공개를 꺼리고 있다. 내한 날짜를 비밀에 부쳤고 심지어 입국 당일 여러 항공사 좌석을 한꺼번에 구입한 상태다.

'프리즌 브레이크' 기발한 소재 시청자 눈 사로잡아

웬트워스 밀러가 이처럼 높은 인기를 얻는 것은 '프리즌 브레이크'의 인기를 그대로 대변한다. 케이블 TV를 통해 국내서도 소개된 이 드라마는 살인 누명으로 사형집행을 앞둔 형을 구하려고 일부러 죄를 짓고 감옥에 들어간 동생 마이클 스코필드의 탈옥기를 담았다.

스코필드가 온몸에 문신으로 새겨넣은 탈옥 계획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고 매회 새롭게 등장하는 기발한 소재는 보는 이의 숨을 가쁘게 만든다.

지상파 TV에서 소개되지 않았음에도 웬만한 드라마보다 화제를 낳는데다 극 중 이름 스코필드가 한글 발음 '석호필'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애칭 '석호필'은 연일 인기 검색어에 올랐다. 그러자 덩달아 독립운동가 석호필 선생이 다시 주목받는 상황도 연출됐다.

'기현성'으로 받아들여지는 이런 인기는 지난 설 명절 케이블TV 슈퍼액션이 드라마 시즌2 전편을 무려 22시간 동안 연속 방송한 것에서도 증명된다.

할리우드 스타가 아닌 드라마 스타로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높은 관심 속에 내한하는 웬트워스 밀러는 22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빈폴진' 지면 광고 촬영에 나선다. 이어 23일 오전 11시 신라호텔에서 팬미팅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팬과 인사한다.

제일모직의 한 관계자는 "요즘 석호필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세대를 구분한다는 얘기도 들린다"라면서 "행사를 기획한 한 달 전과 내한을 앞둔 지금의 상황이 너무 달라 당황스러울 따름"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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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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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 2007-07-03 03: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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