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밴드 '주식회사' 결성…타이틀곡 '좋을거야' 뮤비 화제

   
 
   
 
프로젝트 밴드 '주식회사'의 신곡 '좋을거야' 뮤직비디오(이하 뮤비)가 화제를 뿌리고 있다.

김현철, 이한철, 정지찬, 심현보가 선보이는 '낯선' 춤실력이 담긴 뮤비가 네티즌 사이에서 빠르게 소문이 퍼지면서 흥행 기류가 심상치 않다.

주식회사는 싱어송 라이터로 인정받아온 4명의 음악인이 '명랑가요'를 목표로 의기투합해 결성한 밴드. 서정적 발라드와 록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온 실력파 가수들의 만남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신곡 '좋을거야'를 발표한 이들의 첫 공동작품은 뮤비로 무엇보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던 춤을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한다.

미국 인기 록밴드 OK GO의 뮤비를 즐겨봤던 주식회사 멤버들은 '비, 동방신기처럼 춤추기에는 무리지만 OK GO를 패러디한다면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의견을 모아 도전에 나섰다.

안무는 이효리와 에픽하이를 담당했던 MS안무팀이 맡았다. 난이도 높은 춤을 짜온 MS팀은 주식회사와 어울리는 맞춤형 댄스를 고안해냈다.

메가폰은 세븐, 백지영, 장나라 등의 뮤비로 감각을 인정받은 현영성 감독이 잡아 경쾌한 분위기로 완성했다.

개그맨 박수홍이 카메오로 등장해 코믹한 춤을 선보이는 것도 볼거리. 뮤비는 오는 5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전편이 공개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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