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한나라당 관계자들은 “이 후보가 대의원, 당원, 국민 경선인단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432표차로 졌지만 전화여론 조사에서 2800여표 앞섰다”면서 “대략 2300~2400여표차로 이 후보가 이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개표 초기 국민경선인단에서 이 후보가 박 후보에 비해 830여표차 뒤진 것으로 봤지만 개표가 진행되면서 432표차밖에 뒤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캠프쪽 인사도 “그정도 차이로 졌다는 이야기가 있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개표는 이날 낮 12시쯤 시작돼 오후 3시쯤 종료됐으며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4시30분에 공식 개표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쿠키뉴스 >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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