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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후보 "법인세 13%·면세 특구 조성"대통합신당 공약,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할당제
변경혜 기자
입력 2007-12-11 (화) 17:36:08 | 승인 2007-12-11 (화) 17:36:08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제주지역 모든 기업에 대해 법인세 인하와 관광객 전용 면세특구 조성 등을 통해 소득창출이 가능한 제주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통합신당은 제2공항건설 지원과 4·3평화재단 설립, 제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30%를 지역인재로 채용하는 할당제, 동북아 안보협력기구 제주유치, 국립 ‘기후변화대응연구원’설립 등 환경과 평화를 연계한 정책들을 약속했다.

11일 통합신당은 시민단체와 주민, 지역경제단체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168개에 이르는 ‘16개 광역시·도’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크게 13개 정책으로 구성된 제주공약은 우선 국제자유도시로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 25%의 법인세를 13%로 낮추고 2009년까지 관광객 전용 쇼핑·면세특구 지정추진, 2011년까지 도 전역을 면세화하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구상이다. 또 2008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제2공항건설 적극 지원계획도 밝혔다.

4.3공약으론 평화재단 설립, 제주4·3국가기념일 지정, 2010년까지 평화공원 3단계 사업완공을 제시했고 FAT에 대비해 2012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감귤진흥기금 조성, 조건불리직불금 단가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 경영이양직불제도 밭 확대를 공약했다.

이외에도 제주삼다수 수출 지원, 제주맥주보리를 이용한 지역맥주사업 기반지원과 법제도 개선 등 제주수자원을 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청정식품 가공산업 특구지정과 환경친화형 제조업 육성도 함께 내세웠다.

세계자연유산지정에 따른 △유산지구 사유지 매입과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 △송전선로 갈등해소를 위한 ‘정부-도-한전 협력시스템구축’과 단계적 지중화 추진 △15만t급 국제크루즈선이 정박가능한 관광미항 건설, 스타크루즈사·캐리비언라인 등 세계적 크루즈선사의 한·중·일 연결 정기항로 개설도 약속했다.

이와함께 △동북아 안보협력기구 제주유치 △기후변화연구와 에너지연구, 교육연수를 위한 국립 기후변화대응 연구원 설립 △제주영어전용타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제주이전 공공기관 지역인재 30% 채용할당제 등 실질적 소득창출과 경제활성화로 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의 차질없는 추진을 공약했다.국회=변경혜 기자


변경혜 기자  gksdlf@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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