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에 누수탐지를 위한 첨단장비가 도입되고 전담반도 편성돼 누수량을 크게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제주군은 누수탐사와 수리를 읍·면별로 제각각 시행하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인 력 및 장비 운영의 비효율성을 없애기 위해 본청과 읍·면의 담당직원 7명으로 누수 탐사 전담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누수탐사와 보수 업무를 전담시켜 숙련도를 높이고 각종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케함으로써 탐사 정확도를 높이자는 것 이다.
 남군은 이들에게 한국수자원공사나 누수탐사 전문가를 초청,정기적인 교육을 실시 해 실무능력을 배양할 방침이다.
 남군은 이와함께 2000만원을 들여 휴대용(이동식) 초음파유량계도 구입할 계획이다 .
 초음파유량계는 누수여부나 누수지점을 파악하는 탐지기와는 달리 관로에서 땅속으 로 새는 물의 양을 정확히 가늠함으로써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 등을 정확히 추산 해 낼수 있는 첨단 장비다. <김성진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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