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제3저수지 보수공사 긴급공사입찰 경쟁률에 도내 대부분의 일반건설업체가 참여하는등 열기가 뜨겁다.
 북제주군은 11일 2억3500여만원의 저수지보수공사에 모두 65개 토목·토건업체가 참여, 6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북군에 따르면 토목·토건면허를 받은 일반건설업체는 모두 82군데로 79%가 입찰경쟁에 뛰어든 셈이다.
 그러나 낙찰자가 지방자치단체 적격심사기준 및 시설공사 적격심사세분기준에 의해 결정되는 만큼 대부분의 업체가 입찰경쟁에 참여했다는게 북군의 분석이다.
 북군 관계자는“시공경험·경영상태·신인도·당해공사 수행능력 결격여부등 적격심사제도에서 1차로 탈락될 업체들이 스스로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모든 토목·토건업체가 참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높고 건설업체 숫자에 비해 공사물량이 부족한 건설경기 불황여파 외에도 관급공사의 장점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관급공사의 경우 업체가 공사에 착수하면 전체 공사금액의 30%까지 자재·인건비를 조달키 위한 선금급과 매월 공사진행물량에 대한 비용 요구가 가능해 이점이 많다는 것이다.
 북군 관계자는“시공경험·경영상태·신인도·당해공사 수행능력 결격여부등 적격심사제도에서 1차로 탈락될 업체들이 스스로 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점을 고려할 때 모든 토목·토건업체가 참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군은 11일 업체가 제출한 적격심사서류에 의해 1차로 5개 업체를 선발한후 이번주내에 최종 낙찰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훈석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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