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후보(제주시갑)는 23일 “한경면 차귀도 바다목장사업의 재추진을 통해 차귀도 앞바다를 해양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차귀도 바다목장사업은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차귀도 주변 해역 2870㏊에 바다목장을 조성하는 사업이지만 차귀도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기본계획조차 마련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바다목장 내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일정수면을 보호수면과 관리수면으로 지정해 바다목장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수중·바다낚시 체험장 시설을 통해 해양문화공간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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