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현경대 후보는 25일 "인력개발은행을 설치해 인력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이날 일자리 만들기 공약을 발표하면서 "(가칭)제주인력개발은행을 설립, 지역내 고용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취업설명회와 지역내 공공기관 취업알선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력·업종·분야별로 특화된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취업알선 기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공부문에 대한 취업인턴제도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400여명 선에 머물러 있는 공공기관 및 기업 취업인턴 인원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2모작 운영'을 실시하겠다"며 "이를 통해 현재보다 2∼30% 인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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