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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31일 제주시을 선거구 종합
현민철 기자
입력 2008-03-31 (월) 18:05:39 | 승인 2008-03-31 (월) 18:05:39
<총선현장-제주시을>

* 통합민주당 김우남 후보
‘경영회생사업’ 확대 농가부채 해결


통합민주당 김우남 후보는 31일 한국농촌공사 제주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주농업의 기반확대와 제주지역 농가부채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한국농촌공사 농지은행이 올해 제주지역에 집행한 경영회생사업비는 42억원”이라며 “농가의 경영회생에 도움을 주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의 규모와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이날 도남초등학교 급식소 방문 등 민생탐방을 진행하고, 자신의 국정감시 능력을 키웠던 도의회 등을 방문, 특별자치도의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음을 밝혔다.

한편 통합민주당 강금실 최고위원은 1일 제주를 방문, 김우남 후보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 한나라당 부상일 후보
핵심 및 주요공약 발표


한나라당 부상일 후보는 31일 선거사무소에서 ‘살맛나는 동제주 건설’이란 주제의 정책공약 발표회를 갖고 저가항공사 전용공항 건설 등 7대 핵심공약과 청년일자리 창출 등 9대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7대 공약은 △24시간 이·착륙 가능 저가항공 전용공항 건설 △공기업 주관 제3관광단지 유치 △마필산업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물산업 육성 △친환경 육상양식과 외해 가두리 양식 육성 △화북공업단지 이전 및 동제주 중심상권 뉴타운 건설 △중앙로-칠성로-동문시장 면세특구화 등이다.

부 후보는 “저가항공사 전용공항은 국제공항 규모가 아니라 40∼130석 규모의 소규모 여객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곳”이라며 “기존 활주로보다 규모가 작아 건설비용도 저렴해 제2국제공항과 병행하거나 대안적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책공약 발표에는 원희룡 의원이 참석,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등에 부 후보를 핵심 정책라인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 자유선진당 강창재 후보
“대학등록금 부담 줄일 것”


자유선진당 강창재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민층 자녀들이 대학 등록금 걱정없이 대학에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7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학자금 부담 완화 방법으로 강 후보는 “대학등록금 무이자 대출기준을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하고 일반보증제 대출제도를 저리 대출로 전환시키겠다”며 “국·공립대학 등록금을 물가 상승과 연동시켜 서민부담을 줄이고 국가 채권 발행을 통해 대학 장학금을 조성, 서민층 자녀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또 차세대 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에너지 기술 조기 선점 △기초 원천기술자립화를 통한 외화 유출 방지 △대체 에너지 발전에 대한 경제적 보상 지원통한 우수인력 확보 등을 공약했다.



* 민주노동당 김효상 후보
불공정 경쟁 사례 청취


민주노동당 김효상 후보는 31일 도남 노인정과 아라동 자연부락, 이도2동 상가 등을 잇따라 방문하며 표심을 잡기 위한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민생탐방을 통해 골목상권과 대형마트간 불공정한 경쟁 사례와 불합리한 카드수수료 책정 문제 등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1일 제주대 학생회관 앞에서 대학등록금 관련 정책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3일 4·3 항쟁 관련 정책, 4일 농어촌 정책, 5일 중소상인 정책, 6일 비정규직 정책 등을 잇따라 발표할 예정이다.




현민철 기자  freenation@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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