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총선 출마를 결정하면서 가장 큰 이유는 책임감이었다.

서귀포시 혁신도시, 영어교육도시, 제2관광단지, 민군복합형 기항지 건설 등 재임기간 동안 시작한 일들을 결실로 맺어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고 싶다.

또한, 4·3위원회를 폐지, 제2공항 시기상조 발언 등 제주를 홀대하는 이명박 대통령과 4·3을 좌파세력의 반란, 무장폭동으로 보는 그 주변 세력들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특히 새 정부는 해수부를 폐지하고 농촌진흥청도 폐지하려고 했다. 감귤 등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한미FTA를 적극 추진하는 농업포기정부이다. 이로부터 감귤농가를 지키고 제주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정통야당 후보는 김재윤뿐이다.

늘 원칙과 기본을 지켜온 것처럼 깨끗하고 올곧은 의정활동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4년 발로 뛰며 열심히 배운 초보 로비스트였다면 앞으로 4년은 힘있는 재선의원으로서 서귀포시 지역발전을 확실하게 이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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