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20만2020·여 21만1875명…제주시갑선거구 38.8% 차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수가 41만3904명(남 20만2029·여 21만1875명)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2일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정된 선거인수는 당초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 41만4002명(3월25일 기준)보다 98명이 감소한 것이다.

선거구별로는 제주시 갑선거구가 16만569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38.8%, 제주시 을선거구가 13만6099명으로 32.9%, 서귀포시선거구가 11만7236명으로 28.3%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제주시갑선거구에서는 30대가, 제주시을선거구는 40대가 가장 많은 반면 서귀포시선거구는 60대 이상이 가장 많았다.

유권자가 많은 동은 노형동(3만2538명), 이도2동(2만9407명), 연동(2만8096명), 일도2동(2만7072명)순이다.

우도면(1320명), 도두동(1708명), 봉개동(2364명), 추자면(2366명) 유권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김석주 기자 sjvie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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