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의 삶에 땀흘리는 후보 뽑겠다
지성용 안덕면 주민자치위원장
평소에 하나의 법안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찾아 조사하고 전문가 의견을 듣고 공청회까지 열면서 늘 서민의 삶 속으로 뛰어다니는 국회의원이 진정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지역의 민의를 대변하고 낙후된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서민들이 아픔을 진정으로 감싸 안을 수 있는 후보자들을 선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학연·혈연·지연으로 후보자를 뽑는 등 구태의연한 사고를 떠나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유권자들로부터 철저한 도덕성·능력을 검증받아 선출된 국회의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지성용 안덕면 주민자치위원장>
여성 취업 기반 제시하는 후보
서귀포YWCA 이윤경
선거에는 주민들에게 큰 절까지 하지만 국회의원에 당선만 되면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인사로 변신한다.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이웃집 아저씨, 아주머니같이 늘 편안한 국회의원들이 됐으며 한다.
하지만 인구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여성을 위한 정책이 여전히 ‘들러리’ 정책 정도로만 제시돼 아쉽다. 그나마 여성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출산과 보육 등으로 취업이 단절된 여성이 일할 수 있도록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관련 기관을 만들겠다고 제시한 후보를 뽑고자 한다.
후보들은 반드시 거시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해 시민들이 올바르게 판단해 선택할 수 있게 해야 정책선거가 자리를 잡을 수 있다. 또 공약 실현을 위해 각종 행사보다는 토론회와 도서관을 더 좋아하는 사람, 나는 그런 국회의원을 원한다. <서귀포YWCA 이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