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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총선 막판 과열·혼탁 양상야당, 관권선거 주장에 여당 구태반복 맞불
선관위 “대통령 은평 방문 선거법 위반 아니”
김철웅 기자
입력 2008-04-08 (화) 09:25:22 | 승인 2008-04-08 (화) 09:25:22

4.9총선 투표일이 임박해오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의 총선전이 상호 비방 등으로 과열.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야당인 통합민주당은 정부와 여당이 관권선거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에 여당인 한나라당은 구태의연한 공세라며 반박하고 있다.

통합민주당은 7일 이명박 대통령의 은평뉴타운 현장 방문(5일)을 최측근인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에 대한 간접지원으로 규정하는등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민주당 손학규 공동대표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금 야당 죽이기가 본격 시작됐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여당) 2인자라고 하는 사람의 선거가 위태로워지니 현장을 방문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강금실 공동선대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정부.여당의 총체적 관권선거가 조직적이고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당선이 유력하고 국민의 신망이 있는 김진표.한명숙 후보에게 흑색선전과 음해공작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관권선거 주장에 대해 ‘구시대적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오히려 민주당 현역의원들이 금권선거를 자행하는등 구태행위를 반복하고 있다고 맞불을 놓았다.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은 7일 “민주당 현역의원 후보들이 금권선거를 통해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고 경기 시흥갑.을에 출마한 함진규, 김왕규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 상대 후보가 허위로 경력을 날조했다고 주장하는 등 비방전을 전개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과천 청사에서 선관위원 전체회의를 열고 ‘이재오 밀어주기’ 논란이 일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은평뉴타운 건설현장 방문에 대해 “정상적 출장으로, 선거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선관위는 “현장 방문 목적과 경위, 경로, 발언대상과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은평뉴타운 건설현장 방문이 공무원의 선거 중립을 규정하고 있는 선거법 9조 및 선거기간중 공무원이 정상적인 출장외의 출장을 금지하고 있는 선거법 86조 등 선거법상 해당 규정에 위반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김철웅 기자


김철웅 기자  jemin906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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