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변화 연구 본격화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소재 국가태풍센터가 21일 문을 연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국가태풍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태풍센터는 6만5384㎡ 부지에 연면적 1694㎡(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태풍분석과 예보시스템, 자동기상관측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국가태풍센터는 우리나라 주변에서 발생하는 모든 태풍에 대한 감시와 예측능력을 강화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태풍의 발생과 발달 과정 등에 대한 원인규명은 물론 태풍 내부구조의 변화 등 다양한 자료의 분석과 연구를 병행한다. 김경필 기자 kkp203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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