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3시 대원계전산업, 대산파이프, 자원, 예술과 공간 대상 수상

   
 
  ▲ ▲ 제민일보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최한 2008 제주경제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박민호 기자 mino77@jemin.com  
 
제주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를 위해 경영에 성과를 올리고 기술혁신에 성공한 중소기업을 발굴, 포상하는 '2008 제주경제대상 시상식'이 제민일보사·제주특별자치도 공동주최로 11일 오후 3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2008 제주경제대상'시상식에서는 종합대상에 선정된 ㈜대성정보기술(대표이사 박병철)이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경제대상에 선정된 ㈜대원계전산업(대표이사 정광자)은 조달청장 표창, 대산파이프㈜(대표이사 김명철)는 중소기업청장 표창, ㈜자원(대표이사 임동준)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예술과 공간(대표이사 임민희)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부문상 수상업체인 탐라원토산품(대표 문일남)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장 표창, 서문기업(대표 문태민)은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표창, ㈜금강축산유통(대표이사 안성)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표창, 탐라사료㈜(대표이사 윤상호)는 제주은행장 표창, ㈜서흥전기(대표이사 부평국)는 제민일보사대표이사 표창을 받았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설된 특별상에는 한림매일시장상인회(회장 강덕수)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 육성에 기여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에는 이종인씨(제주신용보증재단)와 김현수씨(신용보증기금제주지점)가 각각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진성범 대표이사는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0년 중소기업대상이 출범했으며, 이후 경제인들의 기대가 커지면서 올해부터 제주경제대상으로 명칭을 바꾸고 시상대상을 대폭 확대했다"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체들은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강력한 추진력과 아이디어로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둔 유망기업들이며, 이들의 지칠줄 모르는 도전정신과 강인한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이상복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문홍익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이동신 제주세무서장, 김하운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신백훈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부영기 제주은행 부행장, 최태훈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 김선재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점장, 고석만 경실련 공동대표, 주복원 제주특별자치도 지식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다음은 2008제주경제대상 선정위원 명단
고석만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회 공동대표, 고문병 제주지방조달청 경영관리팀장, 임승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홍보실장, 임동하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홍보팀장, 고성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부본부장, 최태훈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 주복원 제주특별자치도 지식산업국장, 고두성 제민일보사 논설위원·사업국장, 양창영 제민일보사 기획관리실장.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