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기축년 맞아 소띠 고객 및 소 대상으로 경품 행사 등 진행

2009년 소의 해인 기축년(己丑年)을 맞아 유통업계에서는 소띠 고객 및 소를 소재로 한 이벤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편의점 훼미리마트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서민들의 근심이 많은 점에 착안,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복주머니를 컨셉트로 신년기획상품을 출시한다.

2009년 1월 1일부터 전국 4100여 훼미리마트에서 선보일 복주머니 기획상품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놀이상품, 생활용품, 아이들이 좋아하는 완구 및 인기과자 등 3만원대 상품을 복주머니에 담되 판매는 1만원에 2만개 한정 판매한다.

또 복주머니 중에는 영화예매권 등 깜짝선물도 함께 담겨있다. 이외에도 소띠행사상품을 60종 구성, 운영하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행사를 진행해 금송아지 등 경품을 제공한다.

미샤화장품은 소띠 고객을 위한 특별 할인이벤트를 준비했다. 1월 한달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소띠 고객에게 20% 특별할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내에서도 소띠 이벤트는 뜨겁다.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은 기축년을 맞아 내년 1월31일까지 출발하는 하나투어의 축제, 해맞이, 소띠할인·특전 상품을 이용하는 소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행사를 진행, 10명에게 횡성한우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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