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시외버스요금이 당분간 동결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도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서석주)이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당분간 시외버스 요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시외버스요금 인상은 지난해 10월 8일 국토해양부에서 전국버스연합회의 요금인상 건의를 검토, 전국적으로 시외버스 요금을 18%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제주지역 시외버스업계는 이를 보류, 도민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당분간 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시외버스업계는 경기상황에 따라 요금인상문제를 도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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