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멕시코 및 미국에서 돼지독감으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AI비상체계와 연계한 인플루엔자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최근 멕시코와 미국 등 여행자 가운데 급성호흡기증상을 보일 경우 보건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발견된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전파 되는 것으로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등을 동반한다.

또 돼지, 조류 및 사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서로 다른 유전자 요소가 복합된 신종 바이러스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를 240만명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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