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관 건립' 토론회, 3일 제주문화예술재단서

  제주문학관 건립을 위한 토론회가 3일 오후 5시부터 제주문화예술재단 6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제주문학관 건립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강용준·문무병)는 도내 문학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제주문학관 건립'방향에 대해 그동안 꾸준히 문학인들로부터 건의됐던 문학관 건립 운영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제주도는 그동안 문학관 건립을 위해 지난 월 '제주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 제주문학관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학관 건립에 대해 의견 차를 좁혀왔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동윤 위원(제주대 교수)은 '제주문학관의 바람직한 건립·운영방안', 양전형 위원(시인)은 '문학관 거점센터 운영 및 활용방안'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이어 양윤호 도 문화정책과장, 오영훈 도의회 의원, 홍미희 목포문학관 학예사 등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문학관 건립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펼치게 된다.

또 지난 6월 국내 우수문학관 벤치마킹을 위한 시찰을 다녀오며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해왔다. 문의=710-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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