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소분', 제주지역서 촬영 중

   
 
  단편영화 '소분'의 한 장면.  
 
 제주고유의 풍습인 벌초문화를 소재로 한 30분짜리 단편영화 「소분」이 제주도내 일원에서 촬영 중에 있다. 

국내와 해외 영화제 출품을 목적으로 제작 되고 있는 영화「소분」은 지난해 제주로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제주영상위원회와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을 받고 있다.

영화「소분」은 벌초 대행자인 주인공 대림(김현성 분)과 미장원 직원 소희(한수연 분)의 만남을 통해 제주의  문화와 삶, 자연과 인간, 전통과 현대, 사회와 개인 간 갈등과 조화에 대한 이야기를 제주의 독특한 풍광과 함께 녹여냈다.

시나리오는 제주출신 고훈 작가가 맡았다. 제작사는 (주)비손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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