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기상악화 영향으로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소형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는 지난 27일 오후 제주도 인근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28일 오전부터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고 밝혔다.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모슬포-마라도와 제주-추자-목포, 제주-추자-완도를 연결하는 3개 항로에 대한 소형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한국해운조합 제주지부는 29일 오전부터 기상이 호전되면서 소형여객선도 정상 운항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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