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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인기' 구입이 어렵네최근 일부 기종 3일∼7일 기다리기도…수요 많지만 물량 못 따라가
김동은 기자
입력 2010-12-07 (화) 17:27:13 | 승인 2010-12-07 (화) 17:27:13

회사원 이모씨(48)는 최근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위해 일주일을 기다려야 했다. 이씨가 구입하려는 스마트폰 물량이 도내에 부족하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씨는 "휴대전화를 구입하면서 기종 때문에 기다려보기는 처음"이라며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뒤쳐진다는 느낌에 구입하게 됐는데 며칠씩 기다릴 정도로 스마트폰이 인기가 좋은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취업준비생 김모씨(27) 역시 마찬가지였다.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위해 휴대전화 판매장을 방문했지만 매장에서는 김씨가 찾던 기종이 없다며 다른 기종을 추천해주기도 했다.

이처럼 최근 도내에서도 스마트폰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일부 인기기종의 경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스마트폰 구입 희망자들은 최근 자신이 원하는 일부 기종을 구입하기 위해선 며칠씩 기다려야 하는 수고를 감수해야 하는 셈이다.  

도내 휴대전화 판매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만 하더라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체 휴대전화 판매량의 10%도 차지하지 못했지만 올해 중순을 넘어서면서 전체 휴대전화 판매량의 30% 가량으로 증가한 상황이다.  

휴대전화 판매업체 관계자는 "현재 일부 인기 기종은 3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도내 물량이 부족해 다른 지역에서 물량이 내려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젊은층,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휴대전화를 바꾸면서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교체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의 인기가 앞으로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김동은 기자 kde@jemin.com

김동은 기자  kdeun2000@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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