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봄철을 맞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 예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게다가 도내 밭과 과수원 등 곳곳에서 소각 행위도 잇따라 화재 발생 우려를 높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12일 오전 4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건조주의보는 실효 습도가 3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이처럼 최근
지난달 23일 밤 추락한 AW-139헬기 인양이 완료되고 블랙박스도 회수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탄력이 붙고 있다. 특히 블랙박스는 당시 대화내용, 항공 기록 등이 저장되면서 사고 원인 규명의 핵심 열쇠다. 해군 청해진함은 지난 12일 오전 7시30분께 제주항 7부두에 입항해 전날 오후 7시10분께 제주시 한림읍 서쪽 104㎞지점, 수심 76m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연중 소방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제주소방서는 지역내 대형화재 취약 건물 및 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안전점검을 연 2차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점점검 사항은 △소방 및 방화시설 정상작동 유지관리 여부 △비상구 등 피난시설의 적합성 여부 △위험물 저장시설 및 대형가스 저장시설의 안전관
지난달 23일 밤 추락한 AW-139헬기가 12일 오전 처참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 이날 블랙박스가 회수되면서 사고 원인 규명 작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해군 청해진함은 12일 오전 7시30분 인양된 헬기를 싣고 제주항 7부두에 입항했다. 천막 등에 가려 모습이 전부 공개되지 않았지만 헬기 앞부분이 상당부분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공개된 파손 모
故 양춘석 경사의 시신이 12일 오전 2시 제주항에 도착했다. 사고조사위원들도 이날 제주항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2시 3002함을 타고 제주항 7부두에 도착한 故 양 경사의 시신은 제주대학교병원에서 검안을 거친 뒤 제주시내 한 장례식장에 이송될 예정이다. 항공철도조사연구위원 등 사고조사위원들도 제주항
지난달 23일 밤 추락한 AW-139헬기 인양작업이 사건 발생 17일째만인 11일 인양이 완료됐다. 헬기 동체 문 쪽에서 실종자중 1명인 정비사 양춘석 경사가 발견됐지만 다른 실종자들은 발견하지 못한 상황이다. △헬기 인양 성공…실종자 확인 추락 헬기 인양작업을 진행중인 해군과 제주해양경찰서는 11일 오후 7시10분께 헬기 인양이 완료했다고 밝
○…추락한 헬기가 1·2번째 발견된 추정 물체가 아닌 또 다른 지역에서 발견되면서 수색 작업을 진행했던 해경이 허탈한 모습.그도 그럴것이 그동안 해군과 해경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7일 발견된 헬기 추정 물체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 작업을 벌이던 상황이었기 때문. 주변에서는 "넓은 바다에서 추락한 헬기를 찾는 일이 어려웠을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술병을 던지며 종업원들에게 상해를 입힌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1일 임모씨(43·전남)를 폭력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9일 오전 1시께 제주시 모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여종업원이 2차를 나가지 않는데 불만을 품으로 종업원 이모씨(41·여)를 폭행하고 술병을
제주동부경찰서는 11일 남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김모씨(44·주거부정)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낮 12시께 제주시 홍모씨(73)의 집에 들어가 휴대전화와 현금 등을 훔치고 이어 강모씨(71·여)의 집에서도 물품을 훔치는 등 모두 55만여원 상당의 금품을 가져간 혐의다.
지난 10일 오후 10시께 침몰 위치가 확인된 제주항공대 소속 AW-139 헬기 인양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10시 인양작업 절차 및 진행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했다. 해경에 따르면 침몰 헬기 동체 확인은 수색 16일째인 지난 10일 오후 3시30분께 해군 해남함이 소나장비를 이용, 해저를 탐색하던 도중 제주 한림 서쪽 104
지난달 23일 제주해상에 추락한 제주항공대 소속 AW-139 헬기가 제주시 한림항 서측 56마일에서 해저에서 최종 위치가 확인됐다. 이번 위치 확인으로 실종자 수색 및 인양작업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번 헬기 발견 장소가 1·2번째 기체 추정 물체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부실 수색 논란도 제기될 것으로 보
밥보다 술 몸·마음 병들어…일부 쓸쓸한 죽음 맞기도개인문제 치부 관리 어려워…중독자 벗어나기 도움 필요 차가운 길바닥에서 그는 일어서질 못했다. 주변 물건을 짚고 겨우 몸을 일으켰지만 몇 걸음 옮기지 못하고 다시 넘어졌다. 바닥을 기던 그의 눈썹과 볼에는 넘어지면서 생긴 상처로 피가 흘렀다. 하지만 사람들을 그를 그냥
제주동부경찰서는 10일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김모씨(37.주거부정)를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9년 김모씨(54.여)의 식당에서 현금 등 1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달 18일까지 모두 37차례에 걸쳐 83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김씨는 지난달 22일 야간주거침입 절도 미수 등의 혐의로
제주동부경찰서는 10일 1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윤모씨(40)를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009년 8월17일 오전 2시께 제주시 모 의류점에 들어가 의류 30점과 CCTV 등 10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다. 윤씨는 지난 2010년 11월2일 특수절도로 구속돼 교도소에 수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해양경찰청이 중국인 무단이탈 알선책을 검거한 것과 관련, 제주항이 무단이탈의 주요 통로로 활용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감시의 '구멍'임을 다시 한번 입증.그동안 제주항이 검문·검색 시스템이 미비, 무단이탈의 주요 통로로 활용됐지만 체계적인 감시체계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주변에서는 "무단이탈자 대부분이 제주항을 통
추락 헬기 수색 작업이 보름이 지나고 있지만 인양작업은 여전히 성과가 없는 상황이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수색 15일째인 9일 오전 7시50분께 해군 청해진함에서 지난 7일 발견된 2차 헬기 추정물체에 대해 심해유인잠수정(DSRV)을 투입해 확인 작업을 벌였다. 심해유인잠수정은 이날 오전 8시15분께 해저에 도착, 270여m 전방에서 접근을 시도해 9.
도내 해녀(잠수어업인)들의 고령·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도내 어촌계를 대상으로 신규 잠수어업인 희망자를 조사했지만 감소 추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제주도는 잠수어업인 보호 및 육성시책 추진을 위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어촌계에 잠수어업인 신규 가입 희망자를 조사했다. 제주시의 경우, 지역내 56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지난달
청소년 시설 등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이 이뤄진다. 제주소방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지역내 청소년 시설과 교육원 등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과 소방훈련을 다음달 22일까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지역내 청소년 시설, 교육원 등 모두 27곳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건축물 피난·방화시설 작동 여부 △자위소방대 교육&mi
제주동부경찰서는 9일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다닌 김모군(18)을 절도 및 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6일 오후 11시30분께 제주시 삼도동 길가에 주차된 무등록 오토바이를 훔쳐 면허없이 타고 다닌 혐의다.
제주동부경찰서는 9일 술집에서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주인을 폭행한 S씨(45)를 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제주시 A씨(33·여)의 술집에서 14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A씨가 돈을 내고 가라는데 불만으로 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