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해양경찰청이 중국인 무단이탈 알선책을 검거한 것과 관련, 제주항이 무단이탈의 주요 통로로 활용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감시의 '구멍'임을 다시 한번 입증.
그동안 제주항이 검문·검색 시스템이 미비, 무단이탈의 주요 통로로 활용됐지만 체계적인 감시체계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
주변에서는 "무단이탈자 대부분이 제주항을 통해 빠져나가면서 제주항이 구멍으로 전락하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관계 부처 등에서 감시 체계 구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일침. 김동은 기자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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