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노조·종친회 등도 참여
올레사나이, 경상도 지역 홍보 마무리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노조(위원장 오재호)와 전국공무직노조 제주본부(본부장 홍정혁)가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들 단체들은 16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진행 중인 7대 자연경관 도전은 제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전국 시·도 공무원노조·교육청노조, 전국 공무직 노조, 서울 지하철노조 등 공기업 및 민간기업 노조와 연대를 토해 7대경관 투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지난 14일 진주 강씨 제주도종회(회장 강영석)는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범도민추진위원회(위원장 부만근)와 업무협약을 체결, 종회 회원과 가족들은 물론 진주 강씨 중앙종회와 연계한 투표참여 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1일부터 해녀복을 입고 7대 자연경관 전국 투어 홍보활동에 나선 일명 ‘올레소나이’인 강대훈·곽동석씨가 대구 국제마라톤을 비롯해 대국 국제관광박람회, 울산·경북대학교, 롯데 사직구장 등을 돌며 경상도 지역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경상도 지역에 이어 전라도 및 충청도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며, 전국 투어가 마무리되는 대로 유럽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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