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5∼6월 '내고장 바로알기'체험행사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내고장 바로알기'체험행사를 갖고 있다.

도는 5∼6월 실·국, 직속기관, 사업소별로 팀을 구성해 제주의 역사와 자연경관을 몸으로 체험하는 '내고장 바로알기'행사를 갖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스포츠국이 지난 14일 추사유배길 체험을 가진 데 이어 농축산식품국은 올레 10코스 및 농산물 수확현장 방문, 보건환경연구원은 향토식품제조업체 견학 등을 실시한다. 이어 도로현장 탐방 및 사회복지시설 봉사, 스마트그리드 현장 체험, 자원봉사 활동 등이 계획됐다.

특히 '내고장 바로알기'행사에서 도민·관광객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 도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내고장 바로알기'체험행사 결과에 대한 효과를 면밀히 분석,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등 공직자들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민 기자 lcm9806@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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