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마가 평년보다 10일정도 빠른 오는 10~11일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중국 남부에서 동중국해를 거쳐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장마전선이 오는 10일 상하이 부근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에 의해 북상하면서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겠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평년(1981~2010) 장미시작일이 19~20일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9~10일 정도 빨리 시작되겠다.

제주기상청은 장마전선 영향으로 제주지역에서 10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11일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만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재해예방 등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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