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라산 단풍은 다음달 17일부터 시작되고, 다음달 28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라산 첫 단풍은 다음달 17일 지난해보다 하루 빠르고, 평년보다 2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산된다.

또 단풍절정은 다음달 28일로 지난해보다 4일 빠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풍은 산 전체 높이를 기준으로 20% 정도 물들었을 때 시작으로 보며, 단풍절정은 80% 가량 물들었을 때로 기상청은 규정하고 있다.

한편 전국적인 첫단풍시기는 평균보다 1~6일 늦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부지방은 10월 3~19일, 남부지방은 10월 13~30일에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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