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 동안 제주지역 기후는 기온의 경우 12월 상순에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11월 중순과 하순에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제주지역 11월 중순부터 12월 상순까지 기후전망에 따르면 11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겠으나 기온은 평년(13~14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북쪽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한때 비가 오겠으나 평년(17~19㎜)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하순에는 기온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평년(11~12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강수량은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22~25㎜)보다 적겠다.

12월 상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9~11도) 평년보다 낮겠고, 강수량은 북쪽 기압골의 영향을 한두차례 받아 비나 눈이 오는 등 평년(18~21㎜)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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