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중순부터 내년 1월 상순 제주지역은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고, 기온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전망에 따르면 12월 중순 제주지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겠지만 기온은 평년(8~9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기압골의 영향을 한두차례 받아 비가 오고 평년(15~17㎜)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12월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교대로 받아 기온은 평년(7~8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남쪽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고 평년(9~13㎜)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1월 상순에는 주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그 세력이 약해 기온은 평년(6~7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두차례 받아 눈이 오겠으나 평년(16~18㎜)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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