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장정언 전 이사장의 사임으로 공석인 가운데 김영훈 전 제주시장이 제주4·3평화재단의 새 이사장에 단수후보로 추천됐다.

제주4·3평화재단이 7일 송승문 이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소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김영훈 전 제주시장을 단수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열리는 전체 이사회에서 김 후보에 대한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선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김 후보는 1993년 제주도의회 의원 당시 4·3특별위원회 의원장과 1999년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도민연대 상임공동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고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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