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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신년창간특집호 2012 신년호
<용띠들의 새해 소망 릴레이>
제민일보
입력 2012-01-01 (일) 00:55:28 | 승인 2012-01-01 (일) 00:55:28

“꿈 향해 용처럼 날아오르자”
동광초 5년 강민주(2000년생)

   
 
  ▲ 강민주  
 
이번 해는 용띠이다. 토끼 띠, 쥐 띠 등 많은 띠들을 접해왔지만 도대체 내 띠는 언제 올까 하고 어릴 때부터 손꼽아 기다려 왔다. 엄마도 활짝 웃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용은 전설 속의 동물이야. 깊은 바다, 연못 속에 사는데 때로는 하늘로 승천하면 풍운을 일으킨다고 해. 임금님의 얼굴을 높여 부르는 용안처럼 그만큼 용은 권위 있는 동물로 상징되기도 했단다. 용이 승천하듯, 이번 해도 민주가 바라는 대로 잘 될 거야."

그 말을 듣고 나니, 정말 엄마 말씀이 맞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나도 초등학교의 맏언니인, 어엿한 6학년 언니가 된다. 설레는 마음으로 초등학교에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학년이라니. 믿기지가 않았다. 13살이면, 자신의 꿈에 대해 한 번쯤은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나이라고 한다. 앞으로 글짓기인 취미활동도 하면서, 기자활동도 열심히 해낼 것이다. 내가 어떻게 하면 동화작가의 꿈을 잘 이룰 수 있을지, 용처럼 승천할 수 있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목표를 잡고 계획표를 짜 볼 생각이다. 부족한 성적도 많이 올리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다양한 경험들도 많이 해 보면서 초등학교를 멋지게 장식해보고 싶다. 중간에 힘든 일도 있겠지만, 이무기가 용이 되려고 수천 년의 세월을 기다리듯 포기하지 않고, 꼭 용이 되어 내 꿈을 이루어내고 싶다.


“따뜻한 소식으로 1년 채울 것”
제주대 4년 강혜정(1988년생)

   
 
  ▲ 강혜정  
 
2011년 신묘년의 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흑룡은 용 중의 용이라 불리기 때문에 이 해에는 성스러운 기운이 가득한다는데 흑룡의 해인 내년 2012년에는 이 성스러운 기운이 가득차서 모든 사람들이 하는 일, 바라는 일 마다 잘 풀리고, 다 잘 되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라 사정이 힘들고 어려운데다 취업난까지 심한 터라 주변 친구들이나 선후배들 대부분이 걱정과 고민이 많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 내년에는 이런 사정들이 많이 좋아져서 취업난 문제도 조금이나마 해결되고 원하는 일들 모두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꿈이나 목표도 꼭 이루고 싶고 모든 사람들이 아플 일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힘들고 좋지 않은 소식들이 많이 들렸던 2011년이었다면, 2012년에는 기분 좋고 넉넉하고 따뜻한 소식들로 가득 차서 많은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화룡점정 한 해·새 식구 기대”
어우늘 대표 김경태(1976년생)

   
 
  ▲ 김경태  
 
2012년 임진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매해마다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해는 없지만, 올해는 떠들썩하게 예기하는 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의 해라 합니다. 왠지 상서 러운 기운이 느껴지시죠.

용에관한 단어들은 늘 최고의 자리를 뜻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작년(신묘년)에는 우리제주도가 세계7대자연경관과 관광객 820만 유치라는 두 마리 의 토끼를 잡은해 라 한다면,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용이하늘로 승천하듯이 제주도가 우리나라뿐만이 아닌 전 세계로 뻣어나가는 한해로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도민 모두의 역량을 한데모아 용이 상징하는 강직하면서도 진취적인 모습으로 앞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올 한해를 다 보낼 즈음 뒤돌아 보았을 때 우리 모두가 처음에만 좋고 끝은 흐지부지 해지는 용두사미가 아닌 모든 것을 완성한 후에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나다운 점을 찍을 수 있는  화룡점정의 한해가 되어 있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개인적으로 작은 바램이 있다면 5월에 출생할 둘째 아들이 건강하게 나고 자라며,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들이 하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합니다.

“넉넉한 관계와 소통 나눌 터”
경일감정평가 지사장 강용고(1964년생)

   
 
  ▲ 강용고  
 
요즘처럼 빠르게 변하는 세상속에서 "변하지않는 마음으로 모든 변하는 세상을 대하라" 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말처럼 살아가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새해에는 감정평가업계에도 새로운 법률의 개정과 한미 FTA 개방에 따른 대내외적인 경쟁은 더 치열하고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새해는 흑룡의 해가 아닌가. 흑룡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하니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해도 좋겠다. 어려움 속에서 더더욱 용과같은 지혜가 필요한 해가 아닌가 싶다.

용의 신비로움과 행운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주위사람들과의 넉넉한 관계와 소통이 필요하리라.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관계를 풀고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는 용의 지혜로움으로 우리 모두에게 행복이 용솟음치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긍지 가슴 뜨겁게 살고파”
영어강사 김성자(1952년생)

   
 
  ▲ 김성자  
 
지난해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에 대해 읽다가 문득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라는 물음이 잘못 삼킨 생선 가시처럼 목에 걸렸다. 60이라는 숫자를 채우는 한 해다.

지금껏 어깨에 얹고 있었던 어머니 그리고 아내의 무게를 잠깐 내려놓고 오래 감춰뒀던 그랜드 캐넌에 서고 싶다는 꿈을 꺼내본다. 올 한해 모든 일에 감사와 긍지를 찾고 어느 해보다 더 가슴 뜨겁게 살고 싶다.

인생 후반전이라는 게 마무리를 향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껏 걸어왔던 것을 뒤돌아 살피고 오래 끓인 진국이나 잘 익은 장처럼 깊고 진한 맛을 내라는 것은 아닐까. 그 말을 긴 시간을 두고 씹으며 한해를 채울 생각이다.

“건강 소중함 되새기는 한 해”
법부사 사무장 고정수(1940년생)

   
 
  ▲ 고정수  
 
언제부턴가 매년 지금까지와는 다른 것들을 생각하고 정리하게 된다.

습관처럼 굳어버린 행동들, 관례가 되어버린 것들. 그것의 잘못을 인식하지 못하고 늘 해오던 대로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거나 대충 마무리 짓고 또 바꿀 시도조차 않는 것들의 무서움이 매년 커진다.

안이한 생각에 머무르는 것이 점점 발을 무겁게 한다. 올해는 운동화 끈을 다시 고쳐 맬 계획이다.

예년 같지는 않겠지만 '건강'의 소중함은 지키려는 노력 없이는 느낄 수도 얻을 수도 없다는 것을 잘 안다.

매일 매일에 감사하며 자식에 이제는 손자·녀들이 건강하게 커가는 것을 지켜주고 싶다. 그리고 늘 옆을 지켜주는 아내와 가족들에게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을 더 많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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