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학경시대회 13번째 최우수 선정…심화반 운영 등 효과

대기고등학교(교장 김한종)가 최근 제23회 한국수학교육평가원지정 최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한국수학교육학회 주최, 한국수학교육평가원 주관으로 실시된 2011년 후기 한국수학경시대회(KMC)는 고등부 1,2학년 348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6일 예선과 12월 18일 본선이 치러졌다.

이번 선정으로 대기고는 강서고, 경기과학고, 민족사관고, 세광고, 한일고, 전북과학고, 광주과학고, 포항영신고, 울산과학고 등 전국의 명문 고등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대기고는 한국수학경시대회에서 제1회, 제2회, 제4회, 제5회, 제14회, 제15회, 제16회, 제19회, 제20회, 제21회, 제22회, 제23회에 이어 13번째로 최우수에 선정되며 수학 명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기고 관계자는 "20년 동안의 수학 심화반을 운영과 교사·학생간의 면대면 교육이 효과를 봤다"며 "좋은 결과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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