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제주지역 농민단체들과 중소기업계, 교육의원 등 각계각층에서 정책과제가 제안돼 눈길.이날 각 후보 캠프와 도당 등을 통해 제안된 요구사항을 보면 농민단체들은 농업인 권익을 위한 법제정과 해상물류비 등을 요구했고 중소기업계는 제조업·신산업 육성 등을 요구.주변에서는 "해상물류비만 해도 수없이 많은 약속에도 불구하고 진척은 한없이 느리다"며 "이번 총선에서는 지킬 수 있는 약속에 집중해 반드시 실현하길 바란다"고 한마디.
무공침
김봉철 기자
2024.03.18 20:19
-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도내 농민단체들과 중소기업계가 잇따라 정책과제 공약 반영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등으로 구성된 '제주농민의 길'은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민기본법, 필수농자재지원법, 양곡관리법 전면개정안 등 '농민 3법' 제정을 요구했다.또 △기후 재난에 따른 농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현실화 △타지역과 차별없는 해상물류비 지원 △공동경영주 지위 확보를 위한 농업경영체 육성·지원법 개정 △친환경직불금 확대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등을 총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봉철 기자
2024.03.18 20:18
-
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협동조합업종본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오성권) 한림농협지회(지회장 양남진)은 1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차성준 조합장과 이사, 감사 및 교섭위원, 간부직원 등이 참석했고, 노조측에서는 오성권 본부장, 양남진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특히 한림농협 노사는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계기로 근로자의 근로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서로 상생해 농협 발전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체결된 단체협약은 총 38개의 조항이며 노조가 설립된 2019년 이
경제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18 20:17
-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사업이 중앙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선별 복지로 전환되면서 대상자 축소 우려를 낳고 있다. 정부의 아동수당 지원이 끊기는 만 8세 이후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에도 대상자가 한정됨으로써 사업 효과가 반감될 수 있는만큼 대상자 확대를 위한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앞서 제주도는 자체 예산을 들여 지난해부터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시범 사업으로 만 8세에서 10세 아동을 대상으로 체육관, 스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18 20:16
-
제주도내 농협은행 우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페셜 당구대회가 열린다.14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18일 제주당구클럽(제주시 신광로 78, 3층)에서 농협은행과 고객과 함께하는 당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PBA·LPBA NH농협은행 그린포스팀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1탄 제주당구대회'라는 이름을 내건 이번 대회는 제주관내 농협은행 고객중 40여명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PBA월드챔피언인 조재호 선수와 2023~2024시즌 랭킹 1위 김민아 선수 등 NH농협카드 프로당구팀인 그린포스
스포츠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17 13:26
-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임기숙 예비후보(60)가 지난 15일 제주시 아라동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세몰이에 나섰다.임기숙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일 잘하고 아라주는 민원 해결사'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아라동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며 아라동 주민을 소통으로 섬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임기숙 예비후보는 아라동 문화·복합체육센터 설립, 아라동 도로열선 설치 및 열악한 도로환경 개선, 복지시설 현대화로 이용자의 불편해소, 영평동에 있는 화북공동묘지 문제 해결,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봉철 기자
2024.03.17 13:18
-
정부와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이 투자 유치를 위해 일제히 규제 개혁에 나섰지만 제주도는 갈수록 규제사무가 많아져 향후 제주도정의 기업 유치 목표와 상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14일 국무조정실 규제정보포털에 따르면 1999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자치법규로 제정된 제주지역의 규제사무는 모두 1230건에 달한다.제주처럼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특별자치시도인 세종시(501건)보다 2배 이상 많을 뿐만 아니라 세종시가 출범한 2012년 7월 1일 이후 신설된 규제사무만 해도 제주가 712건으로 훨씬 많은 수준이다.광역시의 경우 광역·자치구 규제사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14 19:14
-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태형)는 12일 신협 제주지역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김병식 제상신협 이사장이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김병식 신임 회장은 2014년부터 제상신협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며, 2년간 제주지역협의회장을 역임하게 된다.한편 신협 제주지역협의회는 4개의 평의회로 구성돼 있다. 지역별로 △북부평의회장에 김병식 제상신협 이사장(제주지역협의회장 겸임) △ 남부평의회장에 최영근 표선신협 이사장(제주지역협의회 부회장 겸임) △ 동부평의회장에 강정신 한라신협 이사장 △ 서부평의회장에 김진봉 제주서부 이사장
경제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14 09:58
-
제주경제가 1월 들어 소비와 건설 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지며 지역경제 활력에 한계가 우려되고 있다.13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중 도내 대형마트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동기대비 11.0% 감소했고 신용카드사용액도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월 소비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 1월이었던 설명절이 올해는 2월로 시기적 요인이 있지만 2월 소비자심리지수도 97.1로 기준치(100) 및 전국 수준(101.9)에 못미친 점을 고려하면 소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1월중 건설
경제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13 18:09
-
한국감귤수출연합(대표이사 제주감귤농협 송창구 조합장)이 지난 2017년 이후 중단된 제주 감귤의 일본 수출을 올해 다시 추진한다.이를 위해 한국감귤수출연합은 제주농협과 함께 일본 수출 감귤 재배농가 육성, 일본 바이어 발굴 및 시범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첫 시작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FOODEX JAPAN 2024 박람회에 참여해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 및 신품종 미니향을 일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홍보했다. 제주 감귤을 비롯해 감귤 가공품도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이끌었고, 세부사항을 지속해 협
경제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13 16:20
-
제주도는 매년 해양쓰레기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해안선 총길이 551.78㎞를 바다환경지킴이를 활용하여 치우고 있지만 해양쓰레기 문제는 끝이 없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 5월 '제1차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 기본계획(2021~2030)'을 수립해 해양쓰레기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0년 기준 해양쓰레기 발생량 총 13만8362t 중 해안에서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11만1592t으로 80.7%를 차지하고 있다. 해양쓰레기의 65.3%가 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는 육상쓰레기다.제주도의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전국 최고
제주도의회
김봉철 기자
2024.03.13 13:34
-
제76주년 제주4·3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4월은 4·3 추념식과 4·10 총선이 맞물려 지난해 가장 심각하게 벌어졌었던 이념 갈등과 왜곡·폄훼 논란이 행여 재발하지 않을까 도민사회의 걱정이 큰 상황이다.지난해를 돌이켜보면 태영호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후 제주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4·3 희생자들에게 사과한다는 핑계로 '4·3은 명백히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발생했다'는 북한 지령설을 꺼내들었다. 이어 보수계열 5개 정당·단체가 '제주4·3사건은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해 김일성과 남로당이 일으킨 공산폭동이다'라는
사내 칼럼
김봉철 기자
2024.03.12 19:34
-
사과와 배 등 과일가격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급등하고 있지만 대체할 수 있는 과채류 가격도 상승세가 예상돼 물가안정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2일 제주도 물가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도내 대형마트의 사과 1개 가격은 최대 4990원, 배 1개는 최대 8950원까지 올랐다.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동월대비 2.4%인 점과 비교해 신선식품지수는 16.9%로 크게 올랐고, 신선식품 가운데 과실은 사과(89.9%), 배(76.9%), 귤(51.7%) 등 기록적인 상승폭을 보인 것이다.더 큰 문제는 앞으로도 과실 가
경제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12 18:53
-
지난해 4월을 전후로 제주4·3 진상규명과 피해회복 등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4·3특별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됐지만 가족관계 특례를 제외한 모든 법안들이 21대 국회에서 여전히 계류, 총선 이후 자동폐기 수순에 놓였다.11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발의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모두 8건으로 이 가운데 올해 1월 가결된 가족관계 특례 개정안 및 대안반영폐기 2건을 제외한 5건은 여전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중이다.계류중인 개정안을 보면 우선 지난해 4·3을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11 17:27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JTP)가 제주기업을 대상으로 49억원 상당의 35개 지원프로그램을 올해 실시한다.제주특별자치도와 JTP는 오는 13일 오수 1시30분부터 5시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8층 탐라홀에서 제주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등 29개 사업을 알리는 '2024년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제주TP 기업지원단과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미래융합사업본부 등 3개 특화사업 부서에서 확정된 기업지원금 49억원 규모의 29개 사업과 35개 세부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해당부서와 기업간 일대일 상담서
경제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11 17:08
-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광서, 이하 재단)은 오는 5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 특별 채무감면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은행의 연체 이자에 해당하는 손해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등 금융시장의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단의 구상채무를 부담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재단은 캠페인 기간내 재단 채무를 일시상환하는 고객에 대해 손해금을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단 부동산 등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현행 8~15%로 적용되는 손해금을 2%까지 감면하고 기초수급자, 장애인
경제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11 15:23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오재윤, 이하 진흥원)은 청년들에게 3000만원 이상의 재산 형성을 돕는 '2024년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에 참여할 청년근로자 86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공고는 도내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한 청년(15~39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125명이 신청했다. 진흥원은 기업의 임금체불이나 인위적 감원, 부정수급 이력 등을 심사해 선착순으로 86명을 선정했다.제주청년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매달 근로자(10만
경제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11 15:13
-
○…국민의힘 김황국 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당직자들이 지난 8일 중앙당을 방문해 장동혁 사무총장에게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해 주목.도당은 이날 대통령의 4·3추념식 참석과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 고시,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달내 제주 방문 등을 요청했고, 장 사무총장은 건의가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주변에서는 "국민의힘이 공천 파동 사태를 맞기까지 중앙당이 오히려 원인을 제공한 측면이 있다"며 "결자해지의 자세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일침.
무공침
김봉철 기자
2024.03.10 18:00
-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8일 제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고객중심' 소비자보호를 위한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는 박우혁 은행장을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소비자보호 전략'을 선포하고 고객중심 경영의 굳건한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선언했다.제주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표준 재정립, 선제적 금융사기 피해예방 대응, 고객중심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립을 주요 핵심과제로 수립하여 체계적 대응을 통한 금융소비자보호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우혁 은행장은 "고객은 지속성장의 핵심으로 진정한 성과는
일과 사람들
김봉철 기자
2024.03.10 18:00
-
4·10 국회의원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수습되지 못하면서 정책·공약 대결이 사실상 실종, '깜깜이 선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앞으로 불과 열흘 후인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본 후보 등록과 함께 각 정당이 내세운 후보간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등 각 정당들도 공천을 마무리한 상태다.하지만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거구에서 벌어진 공천파동으로 인해 김영진 예비후보가 탈당 후 같은 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허용진 도당위원장도 중앙당·공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10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