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25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광역의원 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은 보행안전에 대한 사회전반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국민의 보행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관련 공적이 뛰어난 사람에 대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새마을교통봉사대와 협회·단체 대표 등 100인의 심사를 통해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모두 29명에게 수여했다. 

홍인숙 의원은 매일 아침 지역구인 아라초등학교에서 교통봉사를 하면서교통약자에 대한 보행권, 안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스마트횡단보도 등 보행안전 인프라 필요성 및 확대 제안하는 등 보행안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홍 의원은 "제주가 초고령화 사회 진입 단계로 들어선 만큼 보행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통안전문화 확산이 매우 중요하며, 그에 따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도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내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