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은 예술 테마가 있는 영화감상회 1월의 영화로 '마리이야기'를 선정, 오는 29일 미술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이성강 감독의 '마리이야기'는 애니메이션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앙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국내 최초의 만화 영화다. 어려웠던 어린시절을 아름답게 추억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상처와 슬픔의 기억도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상영일시는 29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이며 상영시간은 80분, 상영등급은 전체 관람가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립미술관은 '여성작가전' '같은시선 다름느낌 전' '북아트 전' '바다를 닮은 화가-장리석 기증 작품 전'을 전시 운영하고 있다. 문의=710-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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