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은 다음달 1일부터 추위가 엄습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다음달 1일 중국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떨어지는 등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위는 3일까지 지속되다 토요일인 4일부터 점차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제주기상청은 보고 있다.

특히 1일 밤부터 2일까지 제주전역에 눈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산발적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전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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