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통합진보당 이경수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복지1번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일자리 문제를 기업의 경영논리에 좌우돼서는 안 되며,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 각층의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고용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의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없는 최저임금에 가까운 금액으로 책정돼 있다”며 “월 56시간이라는 제한적인 근무시간으로 월 25만9000원밖에 받을 수 없는 생색내기 사업에 머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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