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3월23∼27일 실시…투표는 4월5∼6일

오는 4월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의 부재자 신고가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4·11 총선 부재자 신고가 3월23∼27일 실시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선거 당일 투표소에 갈 수 없는 군인, 경찰공무원, 입원환자, 요양소 입소자, 신체 장애인 등이다.

신고서식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jj.election.go.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27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고서가 도착하도록 우편 발송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

도 선관위는 "선거일에 업무상 출장이나 여행 등으로 주민등록 주소지에서 투표할 수 없는 사람은 부재자 신고를 통해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는 3월22∼23일 총선 및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 후보자 등록, 3월28∼4월2일 재외투표소 투표, 3월29일 선거기간 개시, 4월5∼6일 부재자 투표, 4월11일 투·개표 등의 일정으로 짜여졌다.<이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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