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재윤 후보는 2일 걸매축구장을 찾아 아침운동을 하는 시민을 만나는 것으로 5일째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지금의 김재윤 의원을 만들어 주신 것은 서귀포 시민의 성원 덕분"이라며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돼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의 중문관광단지 매각을 막아내고 복합리조트를 추진해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김 후보는 "해군기지 문제 등 서귀포에 산적해 있는 각종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서귀포를 문화예술도시로 만들어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바우처 확대를 통한 청소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이어 "서귀포 지역 빈 건물을 창작공간이나 공연전시시설로 활용하겠다"며 "문화예술자원과 자연환경을 연계한 생태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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