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고동수 후보는 4일 제주시 애월읍과 한림읍 지역을 방문, 농수축산업 육성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농수축산업 보호와 골목상권 및 재래시장 활성화가 곧 서민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길”이라며 “농업과 축산업의 고부가가치화, 풍력발전의 공공성 강화, 지역공동체 마을기업 육성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애월·한림 지역을 중심으로 제주돈 테마파크 및 장수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며 “한림항을 수산업 청색혁명 기지로 육성하고 수산업 경영지원을 위한 방안도 함께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지금 정부는 1%의 재벌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재벌정책을 주장하는 후보에게는 제주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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