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문대림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교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불교관련 법령 정비를 통해 특별위원회를 상설기구화 하고, '연등회'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 추진, 전통사찰 화재 방지 시스템 현대화 등을 추진하겠다"며 "불교전통 문화 콘텐츠 개발원 설립과 제주 불교문화 유산·문화재 관리 및 보존을 위한 국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문대림 후보는 "전통문화의 체계적 계승과 보존 및 창조적 계승은 불교인들만의 과제가 아니라 국민적 과제"라며 "불교문화와 문화제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국민적 문화 자산으로 후대에 물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문 후보는 지난 주말 남원읍과 성산읍, 동홍동 등등에서 총력 유세를 실시했고, 사찰을 방문해 불교 현안 사항을 들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