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지용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무이자로 전환, 학생들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현재 취업 후 상환 학자금은 연 3.9%(변동금리)로 지난해보다 1% 인하됐지만, 물가 상승률과 도내·외 경제상황 등을 감안하면 부담스러운 금리"라며 "대학생 생활비 지원도 학기당 100만원(월 약16만원)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 등 획기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후보는 "세제 및 정책적 지원 등을 통해 무이자 학자금 대출 제도를 마련하고, 생활비 지원도 대폭 늘려 학기당 150만원(월 25만원)수준 인상해야 한다"며 "이런 문제를 풀기 위해 공공부문과 민간, 정부 등이 함께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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