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 후보 10일 오후 기자회견

현경대 후보는 10일 오후 8시 40분 기자회견을 열고 장동훈 후보가 한림오일장 유세현장에서 발언한 ‘30억원 매수설’에 대한 기사에 대해 언론통제를 했다고 주장했다.

현 후보는 “장 후보는 지난 9일 한림오일장유세에서 30억원 매수설과 JDC이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발언했고, 한 언론사 기자가 이를 취재해 보도하려하자 보도하지 말라고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장 후보는 해당 언론사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해당 기사를 내려달라고 거듭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장 후보가 자신의 발언을 보도하지 말아달라고 한 것은 자신을 타격주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점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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